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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암, 반절제(엽절제) 후 갑상선호르몬제는 꼭 복용해야 하과인?
    카테고리 없음 2020. 3.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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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할 때 갑상선의 반절제 수술을 하는 일이 거의 매일입니다.예전에는 갑상선암을 다른 암처럼 치료했지만 갑상선암의 예후가 좋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과잉치료를 피하기 위해 갑상선의 절반을 살리는 반절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갑상선암은 원래 "수술(=전절제)+요오드 치료+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억제 요법"의 3개의 조합으로 치료했습니다.최근에도 진행된 갑상샘암은 이렇게 치료해야 한다.전절제를 하는 환자는 고위험군, 반절제를 하는 환자는 저리스크군으로 분류됩니다.그런데 갑상선 반절제를 선택하면 요오드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요오드 치료는 갑상샘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지만 요오드 치료를 하려면 갑상선을 모두 제거(전절제)해야 한다.그럼 반절제 후에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억제 요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TSH 억제 요법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과도하게 복용하여 TSH라고 하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입니다.TSH를 억제하면 갑상선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시 내용하여 신딜로이드를 과다하게 복용하면 갑상선암 재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016년 대한갑상선학회 가이드라인에는 이렇게 자신이 있습니다.긍정적 및 후방적 조사에서 TSH를 0.1mU/L 미만으로 억제하면 고위험군 환자의 예후는 향상되었으나 저위험군에서는 TSH 억제 치료가 확립된 이득이 없었다."갑상선엽절제술(반절제)을 받은 저위험군 갑상선암 환자에게 TSH 목표치를 자결할 증거는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잎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부분의 조사는 TSH 목표치 자신이 T4 용량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반절제 후 갑상선 호르몬제를 과량 복용하는 것은 그 효과를 아직 잘 모른다는 내용입니다.그럼 혹시 TSH 억제 요법은 장점만 있는 것일까요. 가이드라인의 문장을 보면 'TSH 억제 치료의 부작용으로는 불현성 갑상선 중독증, 허혈성 심질환의 악화, 심방세동 위험의 증가, 폐경 후 골다공증 위험의 증가 등이 있다.그래서 대한갑상선학회는 여러 병원에서 시행하는 공동조사 과제로 올해부터 5년간 갑상샘 반절제(엽절제) 후 갑상샘 호르몬제의 복용 효과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조사에 참여하면 이후의 세대 환자에게 좋은 참고 자료입니다. 정리하자면 갑상선암으로 반절제 수술을 받은 후 갑상선 호르몬제의 복용은 필수는 아닙니다. 복용하기 전에 신중하게 한 번 소견해야 합니다. * 질병치료 후 궁금하신 사항은 치료담당 선생님께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환자 스스로 주위 사람에게 물어 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는 상담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료 후 언제든지 궁금하신 점 문의가 가능합니다. (상담게시판 바로가기;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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