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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소마
    카테고리 없음 2020. 3. 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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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인과 미국인의 다른 점은 대한민국인은 탕밥문화에서 보듯 찌개를 먹을 때 같이 먹지만 미국인은 자기 소리식은 자기만 먹는 개인주의가 강하다. 더러운 공중화장실에도 변기 커버가 갖춰져 있을 만큼 이들은 개인주의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와 다르다. 그렇다면 한국인과 미국인의 매우 비슷한 점은 무엇일까. 바로 슈퍼스티션이다.대한민국 여고생들이 동무도 선생도 부모도 기댈 곳이 없다면 삼삼오오 어디 가겠는가. 타로 점 보러 가다.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돈을 많이 투자하는 장소 중 하나라도 점친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그대로 666을 기점으로 재채기를 하면 여기 저기서 갓 블레스 유 하고 사다리 밑에는 지잔 가지를 거부하고 수많은 종교와 미신을 잔인함에 믿고 있다. 그래서 미신이라는 소재를 영화라는 물에다가 구워버리면 대개 모두 자신의 관심을 갖는 요지가 되는 미드소마는 그런 미신에 관한 이 이야기다. 미드소마는 미드서머의 스웨덴 스토리지만 한여름이다. 가끔 영화는 시라고 생각하지만, 이 영화는 절망의 시 같다. 희망없는 한여름 오후의 찬란한 광경이 계속 펼쳐지는 아침이지만 밤보다 더 쓸쓸한 적막감 한 명씩 사라지는 동료들 나를 보고 있지만,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시선. 생리혈을 넣은 음료 씹는 음식으로 자신감 온 음모 근친상간의 결본인 루빈호읍과 함께 통곡한다. 신경을 긁는 음악 등이 미드소마를 장식하고 있는 영화의 내용은 블라블라 생략 감독은 전작 유전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미드소마 자신만 보면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 지루해 보이는 소재와 뻔한 내용으로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간다. 그건 분명 감독의 능력이다. 그는 유전도 그렇지만 복선을 깔아놓은 것은 괜찮다. 주인공들이 어두운 현실에서 스웨덴의 찬란한 오후가 되는 장면에서 화면을 그린다. 관객들은 비현실적인 곳으로 먼저 가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영화 속에서 주인공 동료들이 당한 죽소리의 방식은 바이킹 처형법이다. 요컨대 사이먼에게 당한 브래드 이글 방식은 엎드려 등을 찢어 갈비뼈를 척추에서 떼어내 하반신을 빼내고 그 틈으로 폐를 꺼내 한 쌍의 날개처럼 만드는 비결이라고 한다. 브래드 이글은 살아있을 때 그 방식을 했어요라고 말하지만 그래서인지 영화에서 크리스티안이 본 사이먼 밖에 자신의 폐가 꿈틀거리는 장면이 자신 있는데 사이먼은 살아 있는지 죽었을까. 크리스티안은 마을에서 환각에 시달리는데 폐가 움직이는 것은 크리스티안의 환각일까. 아니면 환각 때의 화면과 달리(환각 장면에는 배경이 일그러지지만 폐가 움직일 때는 배경은 초점이 선명하다), 사이먼은 그때까지는 숨이 차 있을까 하고 고립, 허상, 욕망, 증오, 분노, 소속, 그래서 관계에 관한 영화다. 관계를 계속하고 싶은 사람과 관계를 끊고 싶어 하는 사람이 새로운 관계 속에서 관계 맺는 무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무섭고 절망적인 압운 시 같은 영화, 소우마 ​#영화#영화#미드 소마#아리에 스타#감독#Midsommar#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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