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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 !!
    카테고리 없음 2020. 2. 2. 08:05

    주애기 친구들과 판교 CGV에서 범죄도시를 봤어요.갑자기 호출을 받아 너무 자주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군요.이런 영화가 있는 줄 몰랐기 때문에 기대감이 제로였어요.그리고 영화는 다시 기대감없이 보는 것이 진리라고 이번에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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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액션범죄 수사물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되지...  영화를 보다가 원빈이 아저씨가 떠올랐는데 친구는 범죄 도시가 신세계와 아저씨가 섞였다는 평가가 많다고 들었어요. 장르가 유사하니까 더 그렇죠?윤계상의 재발견, 범죄 도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이라는 인물이 왔니? 라는 대사가 있는데 윤계 씨가 조선족 말투가 정말 멋져요. 어쩌면 좀 이상해 보이는 말투입니다만, 자연스럽지만 역시 가볍게 보이지 않고... 그동안 전혀 몰랐던 윤계상이라는 배우의 카리스마가 대단하다.마블리 마동석은 특유의 개성적인 연기가 훌륭하고... 마동석이 아니면 누가 그 역할을 하나 싶게 할 정도로 마동석과 가능한 인물을 맡았어요:;;; 감독님, 도대체 누나...?원래 감독 듯 관심 1번 없는데.... 급감독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악역으로 낯익은 조연배우들이 꽤 자신 있는데 다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조연이 가운데 장면조차 공백이 없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내 sound부터 끝까지 빈틈없이 꽉 찬 영화랄까?영화가 끝나고 나서 직접 와서 친구들과 극찬에 극찬했네요.좋아하는 장르도 아닌데 재미있고 조립이 있어서.. 다 표현이 마치 실제인 것 같아서 보는 내내 긴장을 했더니.. 영화 마지막에 너무 힘이 빠졌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오랜만이야. 영화 정말 재미있었어.하는 뿌듯함.당신에게 재밌고 또 보고 싶지만 내 안에서 혼자 집에서 볼 자신이 없어서...(혼자 보는 것은 아직 조금 두렵고) 영화 상영이 끝나기 전에 한번 볼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보고싶어 ! 꼭 다시 만나고 싶어. ~~~ᅲ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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